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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광대보존회의 팔광대 공연
기사입력 2007-06-19 오후 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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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팔광대보존회는 제32회 경산자인단오제를 맞아 19일 오후 1시 50분부터 50분 동안 계정숲 내 열린문화마당에서 팔광대 공연을 실시했다.
팔광대는 9세기를 전후한 신라시대부터 전승되어 왔으며 실존인물인 한 장군에게 제사를 올린 후 여흥으로 벌이는 현실적인 오락물이다.

공연자는 가면을 쓴 광대가 8명, 악사 4명, 기수 1명 등 도합 13명으로 구성인의 수가 가면극 중에는 가장 적으며 팔광대라는 명칭은 가면을 쓴 광대가 8명인데서 비롯되었다.

주악은 도시형의 가면극보다 단조로운 농악대가 도입되었고 악은 굿거리, 덧베기, 타령, 무속장단이 쓰이며 춤사위는 영남지방의 춤인 덧베기가 주가 되며 특유한 콩나물춤, 무지개춤, 곱사춤, 무당춤 등이 가미되어 있다.

극 전체가 끊어지거나 정지함이 없고 공연자의 입·퇴장도 없이 계속 이어지는데 편의상 양반·말뚝이 마당, 양반·본처·후처마당, 줄광대·곱사마당으로 3분 할 수 있다.

자인팔광대는 일제의 탄압으로 자인단오제가 폐지됨에 따라 1936년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맥이 끊어졌으나 1988년에 후손들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제2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전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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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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