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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2 오전 11:47:00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온마루광장에서 개막!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볼거리·즐길거리 다양

기사입력 2026-09-19 오전 10:09:00

▲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다례봉행 모습 




25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서 열리고 있.

 

이번 행사는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경산불교총연합회·갓바위소원성취축제 주민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축제는 천년 소원 성지, 경산 갓바위 르네상스를 주제로 보물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갓바위)’에 깃든 소원성취의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축제장을 기존 갓바위 인근에서 벗어나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으로 행사장을 옮겨,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갓바위 소원성취 콘텐츠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외연을 넓혔다.


 

▲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에 마련된 갓바위축제장 

 

 

919, ‘소원을 주제로 한 특별한 하루

 

개막일인 19일에는 갓바위 관봉에서 진행되는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오전부터 문화예술공연과 갓바위 야단법석 법회, 체험·전시·판매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오후 4시에는 국가무형유산 사찰음식을 주제로 1세대 사찰음식 명장 홍승스님의 시연이 진행됐다. 홍승스님은 이날 냉잡채토마토 물김치만들기를 선보이며 사찰음식에 담긴 건강과 절제의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APEC 행사 의상이었던 천년의 신라복런웨이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됐다.

 

▲ 지역의 화합을 소원하는 비빔밥 퍼포먼스 

 

 

개막식 하이라이트 화합의 소원 비빔밥

 

올해 개막식에서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화합의 소원 비빔밥 퍼포먼스.

 

여러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음식이 되는 비빔밥처럼 시민과 관광객, 종교계,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소원을 모으고 화합한다는 의미를 퍼포먼스로 담아내 축제의 주제인 소원화합을 상징적으로 선보였다.

 

개막식 이후에는 관람객들과 함께 소원 비빔밥을 시식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한복 패션쇼 

 

 

힐링음악회남상일·소리나무·라디&정인 출연

 

개막식의 열기는 곧바로 힐링음악회로 이어졌다. 국악계 대표 소리꾼 남상일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성악 앙상블 소리나무, 발라드 가수 라디&정인이 출연해 가을밤 온마루광장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특히, 기존의 트로트 중심의 무대를 탈피하고, 국악과 성악, 대중음악, 발라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해 전통문화축제의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 소원등에 소원지 달기 
 

 

소원지부터 경품까지축제장 곳곳이 소원 놀이터

 

행사장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축제의 대표 참여 콘텐츠인 소원등 터널을 지나 갓바위 부처상 앞에서 소원지 달기 미니돌탑 쌓기 스탬프투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스탬프투어는 네 가지의 미션을 수행하면 랜덤 캡슐뽑기를 통해 이월드 자유이용권, 자두, 팔공산국립공원 한정판 굿즈 인형 증정한다.

 

축제장뿐만 아니라 갓바위 소원길 사찰런과 선본사 템플스테이 등 갓바위와 선본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도심에서 시작한 축제의 경험을 실제 갓바위까지 확장한다.

 

▲ 개막식에 참석한 지역 기관단체장들~

 

 

둘째 날 경산시립예술단 무대로 대미를 장식


축제 둘째 날인 20일에는 소원, 간절한 기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경산시립극단의 창작극과 소원음악회가 이어진다.

 

경산시립교향악단과 경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강혜정 등이 함께하는 협연 무대가 마련돼 클래식과 성악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25회를 맞은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각자의 소원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16일부터는 경산대추축제’, 116일에는 경산반려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gsct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hoto News]

 

▲ 갓바위 다례봉행 

 

▲ 조현일 시장과 갓바위 신도 회원들~
 
▲ 축제 현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 개막식 단체장들 인사 
 
▲ 축제 메인 무대 
 
▲ 한복 패션쇼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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