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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화자찬, 주변 참모 예스맨”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 당 변화 촉구
기사입력 2011-10-31 오전 10:48:12
“대통령은 자화자찬으로 일관하고 청와대 및 그 주변 참모들은 예스맨들만 포진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은 크게 실망하면서 한나라당의 강도 높은 변화를 바라고 있다.”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은 31일 오전 국회 본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하며 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원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한나라당의 쇄신이 필요하다. 앞으로 청와대는 개편과 개혁에 대해 누적된 강도높은 요구에 부닥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때문에 한나라당과 대통령이 지금 시점에서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변화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은 열심히 일하고 있으나 집권 후반기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문제에 소홀한 문제가 발생함에도 자화자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일방적으로 가르치려고 하고 있으며 일부 참모진(예스맨)들의 행태가 부각되는 현실에 국민은 절망하고 민심 이반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 최고위원은 “청와대 개편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하며 한나라당 또한 낡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에 자성이 필요하다.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네거티브로 몰아부치면서 국민의 복지요구를 색깔론으로 몰고 가는 현실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 자신이 민심을 누르고 외면하는 것을 고치지 않으면서 정책과 공천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작금의 민심과 동떨어진 우리 자신들의 슬픈 자화상으로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정치 변화를 통해 당 지도부가 앞장서서 진정으로 국민 앞에 참회하고 반성하는 자세와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명확한 태도를 표명할 때.”라며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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