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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의로운 검사들 이름 기억해야”
민주당 최고위, 국정원 관련 모두발언에서
기사입력 2013-10-30 오후 3:01:40
“박형철 검사, 김성훈 검사, 진재선 검사, 단성한 검사, 이복현 검사, 이상현 검사, 이 춘 검사...이 7인의 의로운 검사들에게 국민의 격려와 성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이분들의 이름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한길 대표가 30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74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말이다. 김 대표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트위터를 찾아내서 민주국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는가 분노한 검사들이고, 선거사범 사상 유례없는 중대범죄라고 판단한 검사들이고, 거대 권력과 외롭게 맞서 싸우고 있는 검사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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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 중단을 요구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국정원 요원에 대한 긴급체포와 압수수색을 강행했던 검사들이며, 검사선서에 나오는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있는 검사가 어떤 검사인지를 우리 국민에게 확실하게 보여주는 검사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을 지휘하던 특별수사팀장 윤석열 검사는 졸지에 쫓겨났으며, 윤 팀장과 7인의 젊은 검사는 상관의 말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찰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이들 용감한 검사들이야말로 우리 국민의 희망으로 충분히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침묵 때문에 참 여러 가지로 걱정이 크다.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문제는 대통령의 침묵과 검찰 외압 문제까지 겹쳐서 이미 전 정권의 일이 아니라 현 정권의 문제가 되었으나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늦었지만 이제라도 대통령이 나서 진상 규명과 책임자 문책, 재발방지 등 사과하면 될 텐데 대통령은 침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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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원내대표는 "오늘 화성갑과 포항남구 울릉군 재보궐 선거일로 투표는 강력한 국민의 주권행사이며, 투표하면 분명히 우리 삶이 달라지고 정치도 달라질 것."이라며, "화성갑 포항남구 울릉군 주민 여러분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행정부의 잘못을 시정하고 견제하는 것은 국회의 중요한 의무이며, 국정감사는 그중에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의 백미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국정감사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와 언론의 지적에 대해 국정감사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마련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지난 6월 검찰이 국정원의 트위터 계정을 물었을 때 두 차례나 부인하고 수사를 거부했다는 보도가 어제 나왔다."고 지적하고 "이것은 국정원이 여러 차례 수사를 방해했던 사실이 다시 확인된 것이며 넉 달이 지나서 윤석열 수사팀장이 공소장 변경을 통해 이것을 추가기소 했으나 국정원은 지금도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조 최고위원은 "그저께 앵무새 총리, 설거지 총리로 격하된 정홍원 국무총리가 취임 당시 당당함을 한껏 과시했으나 최근의 모습은 초라하기 이를 때 없는 껍데기 총리로 변질되어 나타났다."며, "그도 그럴 것이 얽히고설킨 정국을 풀어야 할 박근혜 대통령이 하늘 높이 구름 위에 서서 리모컨으로 총리를 조정하고 방탄 삼아 내세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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