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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 고인 경산의 정치, 바꿔야”
새누리당 안병용 예비후보 국선 출마 기자회견
기사입력 2015-12-22 오전 9:13:00
“물이 썩어 고여 있는 경산의 정치판을 바꾸어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를 만들어내겠다!”

안병용 전 새누리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57세, 남산면, 사진)이 내년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밝힌 출사표다.
최근 언론을 통해 새누리당 경선 참여를 선언한 바 있는 안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오후 2시,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입구에서 공식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신의 학창시절부터 34세의 나이로 중앙당 실무국장을 역임하며 시작했던 자신의 정치역정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2012년 고승덕 의원의 돈봉투 폭로사건으로 구속됐다 무죄확정을 받았던 과거를 밝히며 “정치 탄압 속에서도 새누리당 조직을 보호해 박근혜 정부 탄생에 이바지했다.”고 자평했다.
현 정치권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정치권은 국민을 위한 정책적 배려와 관심은 커녕, 선거 때만 되면 표를 얻기 위해 공짜복지논리로 국가 재정을 파탄으로 물고 가고 있다. 국민들이 정치를 걱정하는 아이러니한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최경환 현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현 정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경제전문가로 경산시 발전을 위해 많은 연구와 업적을 남겼다.”고 비판을 자제했다.

자신의 장점으로는 풍부한 중앙정치 경험과 인맥을 꼽았다. “31년간 중앙정치의 풍부한 정책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7대째 살고 있는 고향 경산을 친환경적인 명품도시로 재탄생시키고자 지난 여름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앞으로의 선거운동과 관련해 안 예비후보는 “지역의 관변단체 행사마다 기웃거리기보다는 하루 10시간 이상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애환을 나누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안 예비후보는 “경산을 전국적인 친환경도시,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해 아이들이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안전하게 미래를 꿈꾸며 자라고 젊은이들은 희망과 자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은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성남초·자인중·청구고·건국대·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나라당 부대변인, 17대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새누리당 서울시당 윤리위원장, 새누리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 후보 조직특보 등을 역임했다.
안 예비후보는 대평동(롯데시네마 1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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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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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썩어 고였다...도대체 뭘 두고 하신 말씀인지?? 그라고 정권실세인 최 의원을 이길 '계란으로 바위 칠' 방도는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