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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산시, 경북대와 “하양시장 살린다”
시설현대화·경영선진화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1-09-28 오전 10:27:35

경산시가 경북대 지역시장연구소와 손을 잡고 ‘하양공설시장 현대화 및 경영 선진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경산시와 경북대, 하양공설시장 상인회는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하양공설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선진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대 지역시장연구소는 하양공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필요한 유통계획(MD) 자문·연구, 상인교육 및 점포 지도, 경영 활성화 방안 및 점포운영에 관한 자문·연구, 임시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기타 경영선진화를 위한 상인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장 상인회는 경북대의 점포 배치 및 면적 배분, 시장운영계획 등 유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용하고 각종민원 상인회 자체 해결, 인근 상점가 상인과의 상생협력 및 신뢰분위기 조성, 공설시장 상품의 질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

 

경산시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 지원, 연구용역·설계·기공 및 사업 기획·조정, 경북대와 상인회의 의견 수렴·반영,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수립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사업초기 단계부터 준공, 개장까지 양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하양공설시장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장경영 선진화 등 하양시장을 현대화사업의 전국 모델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태암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현재까지 하양공설시장 사업은 여러 가지 이해와 갈등으로 상당기간의 시간을 허비했다. 경북대의 풍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이 하양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희 하양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지역의 명문인 경북대가 지역공설시장과의 첫 MD협약을 통해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하양공설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총 사업비 174억원을 투자, 오는 2012년 5월까지 연면적 9,108㎡ 규모의 현대식공설마트와 일반·차량노점, 이벤트 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 신시장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공설시장 주변상점가 상인의 반발 등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10월 주변상점가와 협의를 통해 사업재개에 나섰으나 지난 4월 사업 위탁 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이 ‘위탁업무 대행계약’을 포기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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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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