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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청도, 중소기업 체감경기 회복세
기업경기전망 상승세...정부 경제혁신 기대감
기사입력 2014-03-24 오전 9:18:56
경산·청도지역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기업경기전망(B.S.I)이 상승세를 보이며 상반기 체감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상공회의소가 관내의 100여개 주요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201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산·청도지역 제조업체의 전망 B.S.I가 103.3으로 전분기(88.2)보다 1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는 최근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 회복과 내수여건 개선 등으로 소득이 증가하고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기업들의 경기상승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4년 2/4분기 대외여건들 중 기업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을 묻는 질문에 53.3%가 ‘원자재가격 상승’을 꼽았고 ‘엔저 장기화’가 16.7%, ‘신흥국 경제불안’ 12.2%,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8.9%로 그 뒤를 이었다.
<경산·청도지역 경기전망 B.S.I 추이>

기업 경영에 가장 큰 애로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판매부진(33.3%)’과 ‘자금난(28.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인력난’ 21.1%, ‘환율불안’ 11.1% 등을 꼽았다.
2/4분기에 가장 바라는 정부의 정책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경기 활성화’로 응답한 업체가 41.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자금난 해소 지원’이 22.2%, ‘원자재가 안정’과 ‘인력난 해소 지원’이 각각 16.7%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109.1, 섬유 96.3, 화학·프라스틱 105.0, 기타 업종이 100.0으로, 2011년 3분기 이후 계속 기준치(100)를 밑돌던 지역 산업경기가 조금씩 개선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체감경기(106.7), 대외여건(104.4) 및 대내여건(105.6), 매출액(110.0), 내수(107.8), 수출(108.9), 영업이익(96.7), 생산량(112.2), 설비투자(106.7), 자금사정(84.4) 등 일부 항목을 제외한 대부분의 조사항목들이 기준치를 웃돌아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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