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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
지역 건설경기 부양 위해 상반기 공사발주 80% 목표
기사입력 2022-12-26 오전 9:11:51
경산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을 출범했다.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 반에 토목, 건축, 전기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 동안 농촌개발, 치수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철도사업, 재해예방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조기발주 예정인 건설사업(438건 1,883억 원)을 전담하게 된다.
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 등을 중심으로 상반기 내에 80% 이상의 공사 발주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인상, 소비자물가 상승,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 변화 등으로 지역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건설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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