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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청년들의 손으로 “활기 불어넣는다”
경산시-혁신성장센터, 마케팅 지원하고 데이터맵 구축
기사입력 2026-09-09 오후 2:30:46
경산시와 영남대학교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가 지역 청년과 상인의 협업을 토대로 침체된 대학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영남대 대학로 상가 5개소에 디자인·콘텐츠 분야의 역량을 갖춘 청년들을 매칭해 점포별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실내 디자인과 메뉴판을 개선하고, 네이버플레이스와 배달의민족 홍보 이미지 개선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 영남대 대학로 매칭 업체를 방문한 청년들~
특히, 외국인이 운영하는 점포에는 언어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형 콘셉트로 메뉴판을 디자인했다.
참여 청년들은 수차례의 현장 방문과 협의를 통해 디자인과 홍보물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9월 중 최종 결과물을 완성해 각 점포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대학로 핵심 구간과 인접 지역의 점포와 공실을 전수조사하고 업종, 영업상태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상권 현황과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맵과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산시와 영남대는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향후 과제를 모색할 예정이다.
대학로 상인 A씨는 “평소 가게를 운영하면서 디자인을 개선하고 싶어도 쉽지 않았는데,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가게 분위기에 맞게 직접 바꿔볼 기회를 얻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년 크리에이터 B씨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가게에 적용해 보고, 함께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뜻깊다.”며, “가게마다 가진 고유한 매력을 잘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실제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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