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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주말 SPORTS 소식]
삼성 롯데원정서 17득점, 올림픽 성화 서울 도착

기사입력 2008-04-28 오전 8:58:32

            <삼성라이온스 부산원정길에서 2승 1패>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 롯데간 맞대결에서 삼성이 17안타와 볼넷 5개를 묶어 17 - 3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사직원정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기분좋게 대구로 돌아왔다.

 

▲ 삼성 최형우


17득점은 올시즌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으로 종전의 기록은 한화기 지난 23일 LG전에서 기록한 13점.


3회까지 계속된 팽팽한 0의 균형은 4회초 삼성의 공격 때 와르르 무너졌다. 이미 2군에 내려간 심정수에 이어 양준혁까지 스타팅멤버에서 뺀 삼성 타선은 4회부터 무섭게 폭발했다


4회초 박한이의 볼넷과 박종호의 중전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삼성은 크루즈의 우전 적시타와 최형우의 적시타, 손지환의 희생플라이로 단숨에 3점을 뽑아 앞서나갔다. 롯데로선 와일드피치 등 스스로 무너지면서 위기를 자초한 것이 뼈아팠다.


삼성의 손지환은 이날 선발 3루수로 출전해 4회초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린데 이어 5회초에는 2타점 2루타를 작렬시켜 이 날만 3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0경기 출전에 겨우 1타점을 기록했던 손지환은 이날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모처럼 승리의 주역이 됐다.


타격부진으로 빠진 양준혁, 심정수 대신 중심타자로 기용된 신예 박석민과 최형우도 각각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크루즈와 박한이도 2안타 2타점 3득점, 2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지만 롯데는 초반의 상승세가 한풀 꺽인 모습이다.


             <올림픽 성화 고난 속 서울봉송 완료>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27일 낮 2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이 1번 주자로 나서는 등 경찰의 삼엄한 호위속에 5시간여 동안 릴레이 봉송을 펼친 끝에 저녁 7시께 서울광장에 도착했다.

 

▲ 올림픽 성화 마지막 주자로 나선 '굴렁쇠 소년' 윤태웅 씨

올림픽 성화가 서울에서 봉송된 것은 1988년 서울 대회와 2004년 아테네 대회 때 이후 세번째다.


성화는 저지되는 사고없이 봉송을 마쳤지만 이날 서울시내는 인권단체와 친중국 시위대간에 투석전이 벌어지는 등 곳곳에서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서울 봉송을 마친 성화는 밤 11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북한으로 넘어가며 28일 평양 봉송을 마치면 베트남 호치민, 홍콩, 마카오를 거쳐 중국 본토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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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cityhall0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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