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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2022년 경산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열려

기사입력 2022-08-26 오후 3: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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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산시장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8월 28일, 9월 3일, 4일에 경산 생활체육공원테니스장 외 4개 테니스장(영남대, 대가대, 경북대, 두류공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테니스협회(회장 이정철)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8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져 테니스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짐은 물론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는 7개 부(개나리부, 국화부, 테린이남자부, 테린이여자부, 지역신인부, 전국신인부, 남자오픈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뤄지고, 매 경기 종료 후 부별 시상을 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경산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어 테니스 저변 확대와 경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박진감 넘치는 테니스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