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산시 기업지원정책 설명회에서 지역 단체장과 관련 기관장들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산시는 16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23 경산시 기업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의 활용도를 높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산상공회의소,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재)경북테크노파크,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나노융합기술원, IBK기업은행(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경산지점), 신용보증기금(경산지점) 15개 기관이 참여했다.

 

▲ 맞춤형 기업지원정책 상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관들은 ▲창업기반지원자금 ▲중소기업운전자금 ▲4차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 육성지원 ▲지역성장사다리육성사업 ▲중소기업 사업화지원사업 등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하고 17개 상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기업지원사업 발표 내용을 e북으로 배포해 기업들이 수시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방문한 기업인들에게 경산시에서 제작한 기업지원시책 안내 책자도 배부했다.

 

▲ 경산시 홍보 부스

 

조현일 시장은 “내년부터는 더 많은 기관을 모아 설명회를 박람회 수준으로 확대 개최해 공급하는 자가 아닌 공급받는 자 위주의 박람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여러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다수성가’를 목표로 기업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경산 관내 기업 뿐 아니라 인근 대구, 영천, 청도 지역 기업체에서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