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9-27 오후 4:10:00

경산시, 동남아에 종합무역사절단 파견
조현일 시장, 11개 기업 이끌고 해외시장 공략

기사입력 2023-05-26 오전 8:27:16






경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528일부터 63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치민)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경산시의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다시 모색하기 위해 섬유기계, 기계 부품, 식품, 화장품 등 지역 중소기업 11개사와 경산시 관계자들로 꾸려졌으며 조현일 시장이 단장으로 일정에 함께한다.

 

사절단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사전 연계된 바이어와 함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을 논의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벌인다.

 

, 시는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와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의 경제 동향과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청취하고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자문위원들과 한-인도네시아 간 경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최대 산업지역인 찌까랑도 방문한다. 자카르타 근교에 위치한 찌까랑에는 지역 기업인 삼화기계(대표 안태영)와 제일연마공업()(대표 오유인)이 운영하는 현지 공장이 위치해 있다. 조 시장과 관계자들은 현지 공장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25%를 넘는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곳이며, K-콘텐츠의 영향 등으로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교역량도 증가하고 있어 수출시장으로서 아주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이번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으로 관내 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통해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