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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8-16 오전 8:18:00

4.15총선, 무엇을 심판해야 하나?
대구·경북을 초라하게 만든 것들을 심판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0-04-09 오후 2:23:37

대구·경북은 이번 4.15총선에서 진영 논리를 뛰어넘어 대구·경북을 초라하게 한 무능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민주 정치는 국민이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다. 선거는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심판이다.

 

국정안정” vs “정권심판”, “조국 살리기”, “윤석열 죽이기”, “위기 극복”, “경제 실정” “무능력등 구호와 막말만 가득한 가운데 4·15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전이 종반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양상을 보면, ·야 모두 국가 미래에 대한 설계도는 제시하지 않고, 이념과 진영 논리에 빠져 정책이 실종됐다는 혹평이 나온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서인지 표를 얻기 위해서인지 여·야 모두 경쟁적으로 돈 풀기를 외치지만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는 아전인수격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고충과 절박함은 아는지 모르는지, 대책과 집행은 굼뱅이 보다 더디지만 모두 강 건너 불구경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몰고 올 경제위기에 대한 대책과 사회·정치개혁 이슈들은 진영 대결과 이념 논쟁에 밀려 보이지도 않는다.

 

대구·경북은 더 심각하다.

 

코로나19 쓰나미에 휩쓸린 대구·경북은 선거에서도 아예 찬밥이다.

 

모두가 대구·경북을 집토끼라고 생각하니 여·야를 막론하고 중앙선대위원장이 대구·경북을 방문조차 하지 않는다. 더 먼 부산에는 수차례 찾아가 부산 신공항과 부··경 메가시티를 외치면서도 말이다.

 

찾을 필요조차 없는 지역에 줄 이 남아 있을까.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 또한 상당수가 재탕 3탕 실현이 불투명한 지역개발 공약들이다. 애드벌룬을 띄워 당선되고 보자는 심산이다. 대구·경북이 처한 고립과 침체에 대한 고민의 깊이는 보이지 않는다.

 

대구·경북이 초라하다. 부산이 초라한 것이 아니고...

 

몰표로 정권과 국정운영을 맡겼더니 탄핵이나 당하고 청산대상 적폐세력으로 몰렸다. 오죽했으면 공천심사에서 토사구팽당했을까.

 

수십 년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냈는데 돌아온 것은 마이너스 경제성장빈 지갑이다.

 

다른 시·도는 모두 2, 3%씩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경북만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그것도 20152.6%, 20171.2%, 20181.1% 마이너스의 연속이다.

 

대한민국 국민 한 사람의 월급이 100만 원이라면 경북도민의 월급은 92만 원에 불과하다. 17개 광역시도 중 15위로 꼴찌수준이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10위권으로 전국평균에 근접했던 경북도민의 월급을 꼴찌로 전락시킨 원인과 그 장본인은 누구인가.

 

이번 선거에서는 대구·경북을 초라하게 만든 무능을 심판해야 한다.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야만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진영 논리를 뛰어넘어 더 이상 시·도민의 지갑을 얇게 만들지 않고, 고개 숙인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세울 능력 있는 국회의원, 유능을 뽑길 기대한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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