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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제1회 영아티스트 페스티벌’ 수상작 전시
26~3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려
공모전에서 청년작가상을 받는 강나연·김민석·김예슬·서건·이상현·이영주·주현진 등 7명의 작가는 부스 개인전을 가진다. (사)한국미술협회 경산시지부 장개원 지부장은 “젊은 작가들의 고민이 묻어나는 다양한 작품은 고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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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산서가협회, 제16회 회원전 개최
25~2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40여 작품 무료 전시
회원들은 “전통서예와 서각, 캘리그라피 등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 속에서 묵향과 문자조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박영애 지부장은 “전통서예는 어려운 만큼 힘도 듭니다.”라며, “바쁜 일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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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기린이 오는 저녁 / 이영식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눈치를 채셨겠지만 이 시의 시적 대상은 기린이고 그 기린은 도시노동자의 삶의 힘든 그림자를 아름답게 미화시킨 시어입니다. 고된 하루를 보내고 ‘노을 지는 거리/사람들 제 키보다 몇 배나 긴/그림자 기린 한 마리씩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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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가을날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우리는 신의 존재와 우주적 존재 속에 있는 모든 존재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 합니다. 참으로 무더웠던 지난여름과 그리고 이제 서늘한 바람이 부는 결실의 계절을 떠올립니다. 2연에 가면 아직 덜 익은 과일들을 위해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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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혀 - 젖은 것들은 욕망과 내밀하고 / 김미정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시가 가지는 기호의 의미잉여는 어느 선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김미정의 시 「혀」라는 작품을 읽고 있으면 그 깊이를 잘 가늠할 수 없어 더욱 그 의미가 깊어집니다. 그럴 듯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듯 의미의 경계선을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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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외경* / 임마누엘 칸트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인류의 철학자 칸트는 이 세상의 삶이 이렇듯 외경에 기쁨을 느끼는 것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두 가지라고 설파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는 내 머리 위에서 별이 빛나는 하늘이며, 또 하나는 내 안에 끊임없이 약동하는 도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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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스토리텔링]
“푸른 목장에 아침 햇빛 솟았네”
<경산곡곡 스토리텔링> 무학산과 무학농장
“푸른 목장에 아침 햇빛 솟았네. 찬란한 이상을 가슴에 안고 진리의 상아탑 봉사의 길로...” 이 노랫말은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무학중·고등학교의 교가다. 노랫말에는 하양지역 주민들의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무학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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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순수의 전조 / 윌리엄 블레이크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월리엄 블레이크는 18세기 영국의 시인이자 화가였습니다. 성경을 사랑했지만 교회에 출석한 기록은 한 번 있고, 부패한 종교와 교회를 비판한 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신비로운 환영을 보고 작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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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불립문자 / 김성백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김성백의 「불립문자」라는 디카시는 이런 점에서 매우 빼어난 작품이라 여겨집니다. 먼저 사진을 보면 호수에 자란 나무들의 그림자가 물결에 춤을 추듯 물속으로 잠기어 갑니다. 시에서 ‘노승이 동안거 중’인 것처럼 나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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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밤 기차 / 강성은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그런 적이 있지요? 원시인님, 기차나 지하철을 타고 깜빡 잠이 들어 후다닥 일어나 내린 적이. 그리고 내려 걸어오다 아차, 기차에 지갑이나 가방을 두고 내렸다는 경험 같은 것.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기차를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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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어머니의 등 / 하청호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이 시는 아주 깔끔하고 명징하며 밝고 따스합니다. 어머니와 아이의 관계를 ‘어머니의 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러한 것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공감합니다. 서양인들이라면 아이를 가슴으로 안고 다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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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곡곡 스토리텔링]
새벽을 찾아서
<경산곡곡스토리텔링>도천산(到天山), 하늘에 이르는 산에 오르다
경산시에 이 하늘에 이르는 산이 있다.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와 읍천리 그리고 진량읍 속초리에 걸쳐 있는 높이 261.1m에 불과한 나지막한 야산, 도천산(到天山)이 그곳이다.기러기들이 함박산을 찾아 하늘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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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꽃잠 / 김명인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봄날 1톤 트럭을 몰고 이 마을 저 마을 다니며 채소를 떼다 파는 행상의 사내는 피곤하여 잠이 들었나 봅니다. ‘운전석 의자를 반쯤 젖혀 놓고’ ‘불편한 봄꿈 속으로 내닫고 있는’ 사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사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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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하늘이 맑고 / 박이문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우리가 무엇인가 앎에 이르고자 할 때, 즉 존재의 이유를 궁구할 때, 그것은 ‘한 그루 푸른 나무’와 같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박이문 시인은 학자로서 존재의 방식을 궁구할 때는 논리적으로 앎(知識)에의 길을 향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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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 송찬호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아련하고 아린 가난을 이렇게 미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니! 그저 놀랄 일입니다. 이념이나 관념을 최대한 배제시키고, 의미를 구축할 시적 상황만 제시하고 있을 뿐인데, 읽는 이의 가슴은 먹먹하면서도 그렇다고 슬픔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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