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자인의 수호신 한장군 사당과 오리정이 있던 당리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7) - 당리리
자인의 수호신 한장군을 모셨던 사당과 길손을 맞이하던 오리정이 자리했던 이곳은 자인현의 신앙과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산과 들, 저수지와 골짜기마다 옛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깃들어 있고...당리는 고려시대까지 마..
-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백지 앞에서 / 민병도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삶은 모두 백지에서 출발한다. 누구나 제 붓을 들고 그 백지 위에 자신의 삶을 그려나간다. 우리는 모두 그 텅 빈 백지에 색을 그려 넣는다. 그런데 시인은 아무것도 없는 백지를 응시하고는 ‘백지의 침묵’을 발견한다...
-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조선시대 자인현 역참이 있던 강서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6) - 강서리
경산 압량읍 강서리는 조선시대 자인현의 역참인 산역(山驛)이 자리했던 마을이다. 지금은 조용한 들판 가운데 논밭이 펼쳐진 농촌이지만, 이곳은 고려와 조선을 거쳐 사람과 말, 물자가 오가던 교통과 행정의 요지였다.....
-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윙크 / 권혁웅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윙크(wink)는 상대에게 무엇인가 암시하거나 이성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한쪽 눈을 깜빡거리며 하는 눈짓을 말한다. 우리말에 추파秋波라는 한자어의 우리말이 있다. 가을의 잔잔하고 아름다운 물결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
-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김유신의 주둔지와 제비산 전설이 있는 달빛 마을 신월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5) - 신월리
압량읍 신월리는 ‘달이 구슬처럼 빛난다’는 의미의 빈주에서 유래한 마을로,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군사를 주둔시킨 진군제가 자리한 유서깊은 마을이다...19세기 초반 마을 북쪽 진군제(鎭軍堤, 현 구지) 옆 빈지설이..
-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신라군 군막이 있던 당음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4) - 당음리
경산 압량읍 당음리는 신라 압독국 시절, 김유신 장군이 군사를 훈련시켰던 군막지가 있는 곳이다. 말과 병사들이 들판을 달리던 마사리, 그리고 그 군막의 흔적을 간직한 금막제는 오늘날까지도 마을의 뿌리를 전해준다. ...
-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등을 켜고 / 전원목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산사의 고요함은 내 마음이 번잡스러울수록 더욱 진하다. 대웅전 앞 줄줄이 매달린 등을 보며 마음이 울컥해진다. 저 등에 걸린 수많은 기원들, 밤이면 저 등을 단 중생들의 소원이 자신의 불 밝힐 것이다. 두 손 모아 ..
-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의병장 이지효를 추향하는 순천이씨 집성촌 가일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3) - 가일리
가일리는 오랜 시간 동안 순천이씨가 터를 잡고 살아온 집성촌이다. 멍에처럼 생긴 산 아래에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임진왜란 의병장 이지효의 세거지이자, 한국 최초의 민간 시중은행인 신한은행을 만든 이희건이 태어난 곳이..
-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김유신 장군의 토성 연병장과 긍구정이 있는 내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2) - 내리
경산 압량읍 내리는 오랜 시간 속에서 역사와 삶이 켜켜이 쌓인 마을이다. 두룩산 자락 아래 김유신 장군의 연병장이 남아 있고, 김해김씨 한림공파가 터를 잡아...내리(乃里)는 신라 압독주 시절 군사들과 말이 주둔한 ..
-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신라시대 돌방전설과 의릉골전설이 전하는 의송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1) - 의송리
의송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마을로, 압독국 시절부터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아온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이곳에는 의릉골과 돌방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며, 김유신 장군이 머물렀다는 이야기와 여우가 출몰했다는 ‘야시전설..
-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푸르고 싱싱한 병病에 들어 / 서숙희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식물에게 있어서 여름만큼 삶의 절정을 느끼게 하는 계절이 있을까? 녹음은 치달아 하늘을 덮고 머지않아 올 결실을 준비하는 계절. 시의 화자는 그 여름의 싱싱함에 기대 ‘푸르고 싱싱한 병病’에 들겠다고 고백한다. 이 ..
-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일연이 모친을 봉양하며 효를 실천했던 인안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10) - 인안리
인안리는 압독국 시대부터 마사리(馬沙里)에 속한 작은 각단 인각촌(麟角村)이었다. 이후 마사리가 분할되면서 건흥리에 속했다. 경산현 동면에 속하다가 1895년 경산현이 경산군으로 바뀔 때 북쪽 축안이 정식 마을로 승..
-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건흥원과 건흥지가 있던 현흥2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9) - 현흥2리(건흥리)
현흥2리는 원래 ‘건흥리’로 불렸으나, 1911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으로 마을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 과정에서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마을 이름이 사라졌고, 현재는 일부 주민만이 ‘건흥’이라는 이름을 기억.....
-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상처가 더 꽃이다 / 유안진
[원시인의 시로 여는 세상]
유안진 시인의 「상처가 더 꽃이다」를 읽고 있으면 숙연해진다. 삶의 희로애락이 저 고목 속에 침잠해 있다. 사람들은 어린 매화나무 꽃을 두고 ‘둥치도 가지도 꺾이고 구부러지고 휘어진’ 고목매화나무 앞에 서 있다. ‘..
-
[경산곡곡 마을이야기]
경산맛난참외단지가 있는 현흥1리
[경산곡곡 마을 이야기] 압량읍 편(8) - 현흥1리(현창리)
현흥1리는 예로부터 벼농사와 보리농사가 발달하였다. 그리하여 경산현의 동창(東倉)이 들어와 있었다. 일제시대에는 조선흥업주식회사의 압량농장과 일본 농업이민이 들어와 벼농사와 과수농사를 하였다...현흥1리는 처음 압독..


.jpg)


.jpg)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