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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2-11 오후 4:36:00

악성댓글 3. 생각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
[은빛수녀의 사색노트]

기사입력 2019-07-27 오전 9:21:06





인터넷공간에서의 댓글들이 과연 우리의 의식과 소통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요? 인터넷 정보를 자주 접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있을까요? 댓글을 접하지 않으니 영향을 받지 않으리라고 장담하나요? 내가 듣지 않고 말하지 않았으니 나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감기는 추워서 걸리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고 하지요. 이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찾아오는 것이고요. 생각에도 바이러스가 침투한다고 합니다. 질병을 옮기는 바이러스처럼 사람과 사람의 뇌 사이에 침투해 들어와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지요.

 

(모방을 거쳐 뇌에서 뇌로 개인의 생각과 신념이 전달되는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 과학자인 리처드 브로디는 우리의 생각을 전염시키는 바이러스를 마인드 바이러스’(virus of the mind)라고 합니다. 그런데 감기바이러스가 수백 종에 달한다고 하는데 생각과 마음을 전염시키는 바이러스 종류는 얼마나 많을까요?

 

그러니 마인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의식의 차원에서 인지하기도 어렵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매체정보가 절대적인 진실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겠습니다. 그러니 잘못된 신념으로 서로 헐뜯고 상처 주는 일을 멈춰야겠지요.






    

편집/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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