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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19-11-15 오후 3:00:00

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
‘파크골프의 신’이라 불리며 봉사하는 삶이 아름답다!

기사입력 2019-10-25 오전 11:19:48

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




파크골프의 신()이 경산시 파크골프 붐을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이 말은 경산시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지난 97일 제6대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에 취임한 조제숙 회장(68)을 두고 하는 말이다.

 

대평동(강변동로 369) 경산시파크골프장에는 매일 파크골프를 즐기는 5백여 명의 동호인들이 북적댄다.

 

조회장이 협회장에 취임하고 나서부터 회원과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파크골프는 말 그대로 공원에서 하는 골프놀이이다. 경기방식도 골프와 비슷하다. 그러나 비싼 이용료와 장비, 긴 경기 시간 등으로 대중화가 힘든 골프의 단점을 보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경산시에는 대평동 남천 변에 18홀 규모의 경산시파크골프장 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양 금호강변에 1개소 추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파크골프 동호인들은 20063월에 경산시파크골프협회를 결성하고, 현재 600여 회원과 21개 클럽이 협회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


 

파크골프의 신으로 불리는 이유

허리건강 때문에 입문, 지도자·심판자격 취득,

국제대회 3회 우승, 전국대회 우승 트로피 100개가 넘는다!

 

조 회장의 고향은 청송이다. 22살 때부터 중산동에 있었던 제일합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직장상사의 중매로 같은 직장에 다니던 남편과 사내결혼을 하여 경산에 정착했다. 46년을 경산에서 살았으니 온전한 경산사람이다.

 

과일을 엄청 좋아하는데 맛있는 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대구시와 붙어 있어 병원 등 대도시의 편익을 누리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는 것이 경산에 살아 좋은 점이란다.

 

파크골프를 시작한 동기는, 허리디스크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 허리에 좋은 운동이라는 권유가 있어서 2009년부터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당시 권유한 분이 “3개월 동안 교육을 받으며 하루에 2시간씩 잔디를 밟고도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하라.”고 했는데, 정말 허리에 좋은 운동이라는 걸 깨닫고는 전문가가 되어 이 운동을 전파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고,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에 빠져들었다.

 

이후 운동과 공부에 집중하여 2012년에는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3급지도자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3급 심판’ ‘2급 지도자’ ‘2급 심판자격을 차례로 취득했다.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우승 3,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전국대회 우승트로피만 해도 100개가 넘는다.

 

회원들이 파크골프의 신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만하다.

 

 

파크골프는 만병통치약

시니어 삶의 활력소, 건보재정 지킴이 !!

국가와 지방정부는 파크골프를 적극 육성해야...

 

파크골프는 기본교육만 받으면 초보자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만보걷기가 힘든데, 라운딩을 하면서 잔디 위를 걷다보면 쉽게 만보를 걷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관절이 약해지는데 잔디 위를 걸으면 잔디가 완충역할을 하여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또 대회에 참가하다 보면 전국 방방곡곡을 가볼 수 있어 여행욕구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해마다 정년퇴직자들이 늘어만 가는데, 잘 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함께 공을 치면서 매일 매일 얼굴을 마주하며 웃고 즐기며 외로움을 덜 수 있는 파크골프가 노년의 지상천국입니다.

 

특히, 노년의 건강을 지키므로 건보재정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가나 지방정부는 구장을 확충하고 파크골프를 육성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합니다.“

 

조 회장의 파크골프 자랑은 끝이 없다.


 

경산시파크골프협회 임원진들과 함께


 

리더의 품격

공정과 봉사를 솔선수범하다.

 

조 회장이 여성으로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으로 뽑힌 것은 10년째 회원으로, 1, 2대 부회장으로 회원들을 위해 헌신해왔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누구보다 신입회원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열정적으로 가르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몇 년간 협회가 침체되고 있었는데 조회장이 협회장이 되고 나서 공정하게 일처리를 하니 회원들이 돌아오고 골프장이 북적인다.”며 반색했다.

 

조 회장은 지난 1023일부터 24일 양일간 열린 경북도지사기 대회 출전 선수를 각 클럽별 2명씩 배정함으로써, 초보자들에게도 상급대회 출전기회를 부여했다. 앞으로도 회원 모두에게 참여의 기회가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협회를 공정하게 운영해나가겠다고 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파크골프계의 유명인사이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한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리더의 품격이 묻어난다.


 

내일의 꿈

2의 인생, 좋아하는 파크골프에 바치겠다.

경산도 전국대회 치를 수 있는 36홀 골프장 3개는 만들어야...

 

“2년 전에 급성심근경색으로 119에 실려 간 적이 있습니다. 5분만 늦었더라면 아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입니다. 2의 인생, 제가 좋아하는 파크골프를 맘껏 즐기고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살아야겠죠.

 

우리 경산파크골프협회만 해도 연간 회원이 100명 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급격히 늘어나는 은퇴자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우리 경산에도 36홀 파크골프장이 3개정도는 필요합니다.

 

36홀 경기장을 갖추면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은 파크골프 때문에 먹고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합니다.

 

우리 인근의 영천, 청도만 해도 파크골프장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구미시는 36홀 구장이 무려 9개나 됩니다. 경산시에서도 파크골프장 확충에 전향적으로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조 회장은 경북도 단위 대회로 치러지는 삼성현 배 대회를 전국대회로 격상시키고 싶어 한다. 오는 1111일에 개최하는 3회 경산시장기 대회도 모든 클럽과 동호인 모두가 참여하는 대회로 성대하게 치르도록 준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파크골프와 동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그녀의 삶이 아름답게 보인다.
뷰티풀 라이프!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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