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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8 오전 8:32:00

경산시는 신청사 건립에 적극 나서야...

기사입력 2022-11-16 오후 10:45:41

- 도시 위상에 걸맞은 청사건립이 시급

- 시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복합개발을 검토할 필요

- 청사와 남매지를 랜드마크로 개발, 경산시민의 자부심을 높이자


 





쾌적한 행정서비스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무엇보다 경산시민의 자부심을 높일 경산시 신청사 건립이 절실하다.

 

지난 15일 열린 경산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 힘 권중석 시의원은 경산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권 의원은 경산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도시의 성장으로 행정수요가 팽창하고 있으나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시청사는 업무공간 및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노후화되어 민원인의 불편과 함께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신청사 건립 방안을 마련할 것을촉구했다.

 

현재 경산시 본청의 연면적은 15,623(현재 신축 중인 별관 면적을 포함)로 기준면적 17,759보다 약 12%, 2,136(646)이 부족하다. 본청 직원이 650여 명이니 직원 1인당 약 1평이 모자라는 꼴이다. 이는 경산시 본청의 사무공간 사정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는 별관 확보로 대응하고 있으나. 이는 땜질식 처방에 불과하다.

 

경산시 청사를 신축할 필요성은 비단 부족한 사무공간 확충에 국한되지 않는다.

 

민간투자법에 의거 시청사의 건축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도서관, 극장, 백화점,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이 구비된 복합시설로 개발하여 시민의 복지와 편익을 높일 수도 있다.

 

경산시는 언급한 시설들이 많이 부족하다. 또 경산을 상징할 대표적인 건축물도 없다. 차제에 시청사와 남매지를 경산시의 랜드마크로 개발하여 경산시민의 자부심까지 높이는 방안도 고려해 볼 만 하다.

 

개발 방향이 어떠하든 청사신축에는 장기간의 치밀한 계획과 재원 축적이 필요하다. 졸속추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경산시와 시의회는 조속히 청사신축 계획을 마련하고,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하여 개발 방향에 대한 숙의와 공론화에 나서야 할 것이다.

 

기다리는 좋은 때는 오지 않는다.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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